‘착한 선구매·선결제’ 캠페인 추진…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많은 분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데요. 정부에서 이러한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합니다. 지난 3월 13일, 정부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민생경제점검회의’를 열고 ‘소상공인·자영업자 추가 부담 완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늘어난 채무 부담과 고금리, 내수 회복 지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추가적인 지원책을 마련한 것인데요.

가장 눈에 띄는 정책 ‘착한 선구매·선결제’ 캠페인

정부는 오는 4월 12일까지 한 달 동안 이 캠페인을 추진하여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예정입니다.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사무용품이나 교육 물품 등 필요한 물품을 미리 구매하고, 외부 식당에서의 식비도 선결제하도록 권장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또한, 이러한 따뜻한 움직임이 민간 부문으로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라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뿐만 아니라, 정부·지자체·공공기관 청사의 구내식당 휴무를 주 1~2회 이상으로 늘려 직원들이 외부 식당을 더 자주 이용하도록 권고할 방침이라고 하네요. 작은 부분이지만, 주변의 소상공인들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겠죠?

온누리상품권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

정부는 온누리상품권의 발행 규모를 올해 역대 최대인 5조 5천억 원으로 늘리고, 사용 가능한 골목형 상점가도 연내 600개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3월 미리온 동행축제를 계기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결제액의 20%를 환급해 드리는 행사도 3월 17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고 합니다. 온누리상품권으로 알뜰하게 장도 보시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동참해 주시면 더욱 의미 있을 것 같습니다. 😊

경영 부담은 낮추고, 재기의 발판을 마련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영세 소상공인 대상 데이터 바우처 지원 자부담률도 기존 25%에서 10%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는 정말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인력난 해소를 위해서는 음식점업 고용허가제(E-9) 시범사업 직무 범위 확대도 검토하고 있으며, 소상공인의 재기 지원을 위해 채무조정 컨설팅 강화, 폐업 예정 자영업자를 위한 주택연금 상품 출시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내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장애인 접근성 향상 무인정보단말기(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설치 의무와 관련해서도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방안을 상반기 중에 마련할 예정이라고 하니 정말 다행입니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정부는 기존 발표 대책 및 추가 보완 방안의 이행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필요하다면 추가적인 지원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의 이러한 노력들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소식들을 꾸준히 전달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힘내세요! 저희 모두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